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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버려진 자전거의 아름다운 부활
송파구, 버려진 자전거의 아름다운 부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7.1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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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자전거 수리 200대 기증 예정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도로 등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정과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 재학생에게 200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증되는 자전거는 도로, 지하철 역사 주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송파구 자전거 수리센터 전문기술인력이 안전하게 수리한 것이다. 수리된 자전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153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 재학생 47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송파구 재활용 자전거 기증은 지금까지 총 526대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500대를 목표로 재활용 자전거 지급 대상 확대와 방치 자전거 수거 강화 등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파구는 자전거 도로, 무료대여소 및 수리센터 등 자전거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자전거 교육관 등 프로그램이 우수해 대도시 내에서 가장 많은 자전거 이용 인구를 자랑하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 도시로 알려져 있다.

재활용 자전거 기부는 녹색교통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 인구의 증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본인 의지만 있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우리 구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자립 기반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과 실 수요층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자전거 이용기반 확대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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