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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선거운동 어떻게 할 수 있나?
인터넷 선거운동 어떻게 할 수 있나?
  • 편집인/양승오
  • 승인 2006.07.0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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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인터넷 활용 높아져, 후보자 홈페이지도 이젠 필수
▲편집인/양승오                © 한강타임즈

 
-성동저널 4월11일자 기고면에서-
 
최근 길거리에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쉽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 인사하고 명함도 나눠주면서 지지를 호소하지만 발품과 공을 들인 것에 비해 유권자들의 반응은 달갑지 않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중에 가장 고민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인터넷선거운동’일 것이다. 선거법이 개정되어 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운동이 전면적으로 허용되었지만 정작 후보자가 수행, 참모 역할을 하는 1인 다역을 하는 경우는 꿈같은 소리다. 그러나 인터넷 검색을 하고 전자메일을 보낼 수 있고, 디카를 사용할 줄 안다면 쉽게 인터넷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40,50대 인터넷 활용 높아져, 후보자 홈페이지도 이젠 필수
2005년 상반기 정보화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 나라 인터넷 이용자수는 3257만 명에 이른다. 특히, 이 조사에서는 40대 67%, 50대 34%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제 인터넷이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전의 선거에서 인터넷은 당연히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위 통계 결과를 고려한다면 모든 연령의 유권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후보자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에 출마하면 명함을 준비하듯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고 사이트 주소를 홍보하는 것이 이제 필수라 하겠다.


인터넷을 통한 유권자 접촉은 10분의 노력으로 가능
후보자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다. 전문 제작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여기서는 손쉽게 돈을 들이지 않는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정치포탈(http://epol.empas.com)에서는 후보자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 포탈사이트의 블로그나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이용하면 쉽게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인터넷 홍보 무엇을 할 수 있나?
홈페이지에서 후보자는 무제한적으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다. 사진, 글,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장점, 정책 등을 게재하면 언제든지 편하게 유권자들이 와서 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의 홈페이지에 가입한 유권자들이 있다면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무제한적으로 보낼 수도 있다.
전자메일을 통한 홍보 수단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전자메일 발송은 횟수나 내용 등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유권자의 이메일을 알고 있다면 언제든지 홍보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 그래서 만나는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를 알리고 이메일을 묻어 보는 것은 필수다.


인터넷 신문사의 광고도 효과적
이번 개정 선거법에서는 인터넷 포탈사이트, 인터넷 신문사 등에 후보자 홍보가 가능하다. 저비용으로 쉽게 후보자의 홈페이지를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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