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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여성위 '여성정치캠프'개최
민주당, 전국여성위 '여성정치캠프'개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7.19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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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 유승희)는 19일~20일,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전국 핵심 여성당원과 함께 ‘2012 여성정치캠프’를 개최한다.

<가슴 뛰는 상상! 여성의 힘으로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2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여성당원 조직을 재정비하고, 하나된 힘으로 정권교체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한길 ․ 이종걸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김태년 비서실장 등 지도부, 이미경 ․ 유승희 ․ 남윤인순 ․ 서영교 ․ 유은혜 ․ 박혜자 ․ 전정희 ․ 진선미 ․ 배재정 ․ 장하나 ․ 최민희 의원 등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해 여성 당원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그리고 김두관, 김영환, 문재인, 박준영, 손학규, 정세균, 조경태(가나다순) 대선 예비 후보 7인이 여성 정책 토크쇼에 참석한다.

행사 첫 날인 19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는 전국여성위원회 발대식은 서영교 국회의원(중랑갑)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전국여성위원회의 도약과 대선 승리를 결의한다. 이어 16시부터 민주당의 집권플랜 강연, 대선후보 초청 토크쇼 등 워크숍이 이어지며 이튿날에는 여성 당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발대식 이후 ‘전략통’으로 불리는 김한길 최고위원과 민주당 ‘정책통’ 이용섭 정책위원장이 ‘민주당의 집권 플랜’ 강연자로 자리해 민주당의 대선 승리 전략과 민생 정책을 강연한다.

이번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19시부터 진행되는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들과의 정치토크쇼이다. 이는 우리당 대선 예비 후보 7명이 모두 모이는 최초의 자리로, 전국 경선 이전 각 후보의 여성․생활 정책의 내용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 유승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쇼에는 유은혜 국회의원(일산 동구)과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여성 정책에 대해 질의하고, ‘성평등 골든벨 퀴즈’를 통해 대선 예비 후보의 여성 친화력과 성평등 인식 정도를 알아본다. 전국 핵심 여성당원이 모두 자리한 이 행사에서 ‘여성 친화 후보’로 인증 받는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애초 600명 규모로 기획된 행사가 여성 핵심당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800명 규모로 확대된 만큼 전국여성위원회의 열정과 결의를 담아 이번 2012 여성정치캠프는 여성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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