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판소리 명창ㆍ명고 대회가 1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박동진 추모공연’에 이어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박동진명창의 추모 후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여 개최 된 이번 ‘제13회 박동진 판소리 대회’는 작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지 못하여, 올해 대통령상을 두고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대회가 진행되었다.
여느 타 판소리대회보다 ‘박동진 판소리 대회’는 문화관광부에서 공정성을 우수하다 평가받아 왔으며, 올해도 신뢰도 있는 심사평가단을 통해 심사를 진행 했다.
박동진 판소리 대회는 판소리 완창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고 박동진 선생의 소리를 더욱 알리고, 능력 있는 후진 양성을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 순서는 판소리 일반부ㆍ명창부와 고수 부문과 판소리 유아부ㆍ학생부ㆍ신인부를 뽑는 예선과 본선경연무대에 이어 특별공연, 시상식, 국악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판소리 명창부 대상은 ‘국립창극단’ 소속의 남해웅씨가 대통령상과 15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열린 13회 박동진 판소리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여하게 된 ‘박동진 판소리 선양회’는 내년에는 박동진 명창 추모 10주년을 맞아 내년에 열리는 제14회 박동진 판소리 대회를 더욱 의미 있고 알찬 계획으로 판소리꾼과 시민들에게 다가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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