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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7월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개최
중랑구,‘7월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7.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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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7월 27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월태) 현악체임버팀을 초청해 ‘7월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럽 각국의 특색있는 음악을 감상하는 이번 금요음악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연주되며, 일반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클래식과 함께 낭만적인 이탈리아로 떠나보자. 대표적 작곡가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 그로쏘 A단조’를 시작으로 코트로의‘산타루치아’, 토스티의 ‘기도’등 유명 아리아가 이어진다.

이어서 다뉴브 강이 흐르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바흐의‘미뉴에트’, 슈베르트의‘숭어’, 베토벤의‘Ich liebe dich’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여행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드보르작의‘헝가리 무곡 5번’을 비롯한 ‘유모레스크’, 이바노비치의 ‘나뉴브 강의 잔물결’등을 들으며 한 여름밤의 달콤한 클래식 세계 여행은 마무리가 된다.

이번 금요음악회에 출연하는 소프라노 조혜원씨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를 역임한 실력있는 성악가로 현재 전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테너 김병오씨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캄머 오페라단, 매트몰트 주립극장에서 주역가수로 활약했으며 모교인 연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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