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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가넬라 퇴출 소식에 네티즌 "스위스 깔끔한 뒷처리에 매너있는 사과까지"
모르가넬라 퇴출 소식에 네티즌 "스위스 깔끔한 뒷처리에 매너있는 사과까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7.31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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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가넬라, 폭언으로 대표팀 퇴출

 스위스 축구국가대표팀 미첼 모르가넬라가 퇴출됐다.

 
지난 30일 헐리우드 액션으로 박주영에게 경고를 받게 하고 한국인 폭행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미첼 모르가넬라가 스위스 축구국가대표팀에서 퇴출됐다.
 
다수의 외신 및 언론 매체에 따르면 스위스 선수단장인 지안 질리는 “모르가넬라에 대한 스위스 대표 선수 직위를 박탈당했으며, 멕시코와의 최종전에서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또 질리 단장은 “스위스 체육회는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한국인들의 존엄성을 침해한 모르가넬라를 대표팀에서 제외시키는데 의견 일치를 봤으며, 조만간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에도 사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르가넬라는 지난 30일 오전 영국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헐리우드 액션을 선보였다. 
 
이후 모르가넬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을 두들겨 패고 싶다. 정신적인 지체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모르가넬라 퇴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근데 스위스 이런 선진국매너는 부럽다. 깔끔하게 뒷처리에 매너있는 사과까지”, “한국인들이 보내버렸다기보다는 성격 더러운 모르가넬라가 자폭 했다라는게 맞는 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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