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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무더운 여름방학엔 시원한 미술관으로!
송파구, 무더운 여름방학엔 시원한 미술관으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8.01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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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미술관, 갤러리水, 구청 갤러리 등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송파구 미술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관내 예송미술관, 갤러리水, 구청 갤러리 등 미술관들이 각각 지난 7월 27일과 30일부터 여름방학 특별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송파구립 예송미술관에서는 방학을 겨냥하여 그림책나무展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좀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1부에서는 도형의 기본인 동그라미와 네모를 통해 전시공간을 새롭게 변형하고 확장시킨 노주련, 황은화 작가의 작품과 2부는 동화책 그림을 그리는 젊은 일러스트 작가 김민주, 원성현, 전민영, 정은희, 정은주 5명의 작품 총 35점이 전시된다.

▲예송미술관 그림 속 풍덩 -그림책나무展, 전민영作 풍선케이크
석촌호수변에 자리잡고 있는 갤러리水에서는 9월 14일까지 ‘오토포이 박사의 연구실’이라는 제목의 김동현 작가 전시회를 연다. 잊혀져가는 동심과 일상의 또 다른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설치작품과 평면 회화 30여점이 무더위 속 호수를 찾은 주민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구청 갤러리에서는 송파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작가 임정순과 신진작가 이채원의 평면회화 40여점을 전시한다. ‘아름다운 동행展’으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는 9월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송파구 박물관에서 미술, 역사, 스포츠, 사진, 인문학 한방에 끝내기~
한편 송파구는 관내 위치한 8개의 박물관 및 미술관(송파구립예송미술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서울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 일곱 번째 연계 관람 프로젝트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한다.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금년 4월 개관한 한성백제박물관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송파구 내 총 8개 박물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초등/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송파구 박물관나들이’는 각 기관에 비치된 공통 감상 리플렛에 각 기관 방문확인 스탬프를 받고, 네 번째 방문하는 박물관에서부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이다.

총 8개 박물관을 모두 방문할 경우, 마지막 방문한 박물관에서 송파구박물관나들이 공식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방학 기간 동안 각 박물관의 전시기간과 관람요금이 다르므로, 방문 전 각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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