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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 은퇴선언 "연맹이 꿈을 깨버렸다" 자기반성 없어
위양 은퇴선언 "연맹이 꿈을 깨버렸다" 자기반성 없어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8.0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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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 은퇴선언 "내가 사랑했던 배드민턴 안녕"

배드민턴 져주기논란에 결국 여자배드민턴 중국팀 국가대표 위양(26·중국)이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 경기에서 고의적으로 서브 미스를 범하거나 셔틀콕을 라인 밖으로 쳐내는 등 일부러 져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세계배드민턴연맹(이하 BWF)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8명의 선수를 전원 실격 처리했다.
 
2일(한국 시간) 위양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세계배드민턴연맹이 매정하게 우리의 꿈을 깨버렸다"고 실격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내 마지막 경기다. 사랑하는 배드민턴에 작별을 고한다"라고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위양 은퇴선언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선수도 은퇴해야 할 것 같아”, “일부러 져주기는 자기가 해놓고 왜 배드민턴 연맹에 뭐하고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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