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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금원 회장 투병중 별세..노무현의 영원한 남자!!
[부고] 강금원 회장 투병중 별세..노무현의 영원한 남자!!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8.02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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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인물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로 잘 알려진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8월2일 오후9시경 별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올해 5월23일 노 전 대통령 3주기 행사에 불참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된 강회장은 감옥에서 뇌종양 투병 생활을 하였고 그 이후에는 요양원에서 투병 생활을 계속 하였지만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 바람에 사람을 못 알아볼 정도로 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기숙  상임운영위원· 이화여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강금원회장님, 올바른 일 하시고 참으로 많은 고초를 겪으셨습니다. 그렇게 그리던 노대통령님 만나 편히 쉬세요. 늘 받기만 하고 해드린게 없어 너무 미안합니다.ㅠㅜ "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와 관련 강금원 회장은 지난 2007년 11월 뇌종양 판정 을 받았으며 MB 정부가 들어서고 2009년 4월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빼돌려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그 당시 ‘뇌종양 악화’를 이유로 보석을 신청 했지만 검찰의 반대로 기각됐고, 노 전 대통령이 사망한 후에야 병보석이 허가 되어 수술 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 위원장이  법원 의 구속정지집행 결정 이 나기도 전에 구치소를 떠나 수술을 받은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라며 이번 정권과 비교하는 내용도 많았다.

한편  "하늘에서 노무현 대통령님과 못다한 우정나누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며 애도의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상 강금원 회장 사망 관련 기사가 오후 11시 늦은 시간에도 보도가 않되고  있어 아쉬움을 토론하는 글들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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