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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는 자 VS 쫓기는 자, '나이트풀' 국내 개봉 확정
쫓는 자 VS 쫓기는 자, '나이트풀' 국내 개봉 확정
  • 윤혜민 객원기자
  • 승인 2012.08.0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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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개, 오는 9월 13일 국내 개봉

지난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개되어 국내 팬들에게도 새로운 홍콩 하드보일드 스릴러의 부활을 알린 화제작 ‘나이트폴’이 오는 9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나이트폴’은 지난 3월 중국전역에 공개되어 개봉과 동시에 홍콩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간도’ 이후 침체되었던 홍콩 느와르를 다시금 부활시킨 ‘비스트스토커’의 주연으로 단숨에 중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떠오른 장가휘가 20여 년 만에 출옥한 비밀을 간직한 살인범 왕원양 역을 맡아 인간흉기에 가까운 살인마로 연기 변신하여 개봉 당시 화제가 됐다.

또한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흥행몰이에 나선 ‘도둑들’의 임달화 가 ‘들개’의 집념으로 왕원양을 쫓는 형사 임 반장 역할로 출연하여 홍콩판 ‘추격자’라 불릴 만큼 연쇄살인마와 그를 쫓는 형사의 숨막히는 대결을 담아내어 국내 흥행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영화 '나이트폴'
20년 전 참혹한 살인을 저지르고 수감되었던 살인범 왕원양이 출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과 베일에 쌓인 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 임 반장의 불꽃 튀는 대결이 그려지는 영화 ‘나이트폴’은 부천국제영화제 개봉 당시에도 5분여에 달하는 끔찍하고 사실적인 오프닝 액션 씬으로 국내 관객들을 충격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과연 그 충격적인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 국내 팬들에게도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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