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365 릴레이 자원봉사’ 발대식

구청지하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500명 참석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오는 8월 7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문병권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장,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1365릴레이 발대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1365릴레이 자원봉사”는 서울 전역에서 1년 365일 자원봉사 활동이 계속 이어지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릴레이로 추진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먼저 자원봉사자 대표로부터 발대식 선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사랑담김 ‘드림박스의 해외봉사 나들이’▶찬바리선물나누기 ▶투포환!! 프로젝트 중랑천 EM흙공 던지기 ▶저소득 한방의료봉사 ▶행복한 밥상 함께해요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등 13일까지 총 1,7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387명의 수혜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1,017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001명이 맞춤형 자원봉사 수혜를 받은 바 있다.

이와함께 발대식과 병행하여 “안다미-로 창공을 날다”라는 부제로 “사랑담김 드림박스의 해외봉사 나들이” 행사가 500여명의 청소년 및 기업, 공무원 등 중랑구 전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학용품 등 540개를 준비해 드림박스에 담아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문구류를 전달하는 행사도 병행 실시된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365 릴레이 자원봉사가 1년 365일 끊임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