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눈물, 당신은 영원한 챔피언
장미란 눈물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29·고양시청)이 5일(현지시간) 런던올림픽 여자역도 최중량급 경기에서 4위를 차지한 후 눈물을 보였다.
역도 선수 장미란(29·고양시청) 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75kg급에서 인상 125kg·용상 164kg을 들어올려 합계 289kg을 기록, 4위를 기록했다.
장미란은 경기 후 "연습 때 한 것만큼 딱 들어올렸다.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은 있다"면서 "다치지 않고 경기를 끝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 나와서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켜드렸을 것 같아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2010년 1월 장미란은 경기도 고양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어깨, 허리, 골반 통증이 찾아오는 후유증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란 눈물에 네티즌들은 “장미란 눈물에 내가 다 슬펐다”, “장미란 눈물 이해된다”, “눈물이 뭐든 걸 다 말해주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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