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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승천기 일본언론 예의주시 "박종우만 제재? 형평성에 맞지 않아"
욱일승천기 일본언론 예의주시 "박종우만 제재? 형평성에 맞지 않아"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8.1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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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독도 세리머니’ 논란에 욱일승천기는?

 11일 한일전 경기 종료 후 한국올림픽 축구대표팀 박종우가 펼친 '독도 세리머니'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를 내걸었다며, 동메달 박탈을 요구했다.

 
이에 유엔의 뜻을 존중하는 윤리적 패션 디자이너 위원회(이하 유엔패션)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박종우 논란에 대해 이번주내 IOC와 FIFA에 이의제기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엔패션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체조선수 사이드 요코타 니나의 경우, 이천만명의 아시아인을 죽음으로 몰고간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명백히 연상시키는 체조복을 입었음에도 IOC는 이를 표현의 영역에 두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를 허용한 IOC가, 박종우를 제재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일본선수복과 박종우를 보면, 발생시간이 '경기중'과 '경기후' 차이가 있으며, 고의성, 의도성 역시 승리와 거대한 함성의 기쁨 속에서 단순히 종이를 주워들어 행위한 박종우와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우 동메달박탈 논란이 일본 체조 선수들의 욱일승천기 의상으로 확대되는 것과 관련에 일본 언론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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