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서는 지난 7월부터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전인 8시 50분부터 10분간 전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이 부서별로 한자리에 모여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친절다짐의 시간"을 운영하여 그날의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그 날의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고객이 찾기 전에 우리가 먼저 고객이 필요한 것을 서비스하고 나의 수고가 고객의 행복이 된다는 서비스전문가 정신을 전직원이 업무시간 전에 다짐하고 실천 결의를 다져 민원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친절한 구청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친절 다짐의 시간을 갖게된 것은 행정의 달인인 이호조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새롭게 바뀐 모습으로 먼길을 찾아온 민원인을 위해 업무의 만족도는 물론, 최대한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찾고 싶은 구청과 동사무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하였다.

▲사진 (매일아침 친절 다짐을 선언하는 민원여권과 직원들)     © 안병욱

민선 초창기 시절 친절한 직원이 되기 위해 각 구청에서 앞다투어 시작하였다가 지금은 거의 하지 않은 이러한 행사에 대해 처음에는 직원들도 상당히 어색해 하였으나, 업무시작전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도 되고 신세대 직원들에게는 친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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