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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박종우는 충분히 자격 있는 동메달리스트"
홍명보 "박종우는 충분히 자격 있는 동메달리스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08.2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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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박종우 문제, 신중했어야 했다"

 홍명보(43)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동메달 시상식에 오르지 못한 박종우(부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2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한일전 '독도 세리머니'로 동메달을 받지 못한 박종우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박종우의 문제에 대해 "행정적인 부분에서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박종우가 시상대에 올라가지 못한 점은 아주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우는 어느 선수보다도 우리 팀에 가장 많은 공헌과 노력을 한 선수로 충분히 자격 있는 동메달리스트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런던에서 귀국했을 때 만찬 등 환영행사에 박종우가 참석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의 결정을 전해듣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박종우에게 환영 만찬에 참석하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감독으로서 마지막까지 그 선수와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게 내가 감독으로서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결정했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의 박종우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홍명보 와 멋져부러", "홍감독 이제 축협에 미운털 박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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