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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양한 테마형 관광으로 관광객 유치
공주시, 다양한 테마형 관광으로 관광객 유치
  • 이민정 객원기자
  • 승인 2012.08.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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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가 색다른 재미를 찾는 도시민을 위한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주시는 전통구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주한옥마을,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한 5도2촌 마을, 공주시의 유적과 자연환경을 테마별로 묶은 다양한 관광 코스에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한옥마을은 해가 더해 갈수록 숙박객이 늘고 있다. 지난해 41,463명이 방문 했으며, 올해는 8월말까지 3만2천여명이 다녀가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지필통 만들기 사진 (사진제공: 공주 시청)
지난 여름방학 동안은 한옥마을에서 숙박객을 위한 진묘수 만들기, 다식 만들기, 한지필통만들기, 백제차 이야기, 독서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숙박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진묘수: 백제무령왕릉을 지키던 상상의 동물.

또한, 5도2촌 마을에는 8월말까지 1만8천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학기중에는 학생들의 농촌체험 현장으로, 휴가철에는 가족단위의 체험객들이 몰려 연중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르실 고추마을의 치즈, 피자만들기, 반포면 돌담풍경마을의 도자기 만들기 등 각 마을의 특색있는 체험들은 관광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시내 곳곳의 유적과 자연환경을 엮어 다양한 테마 관광상품을 마련하여, 적극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박물관 등 6개의 박물관을 엮은 ‘박물관 체험 나들이’, 걷기 여행으로 자연과 문화를 느끼고 배우는 ‘딱! 한시간만 걸어요’, 조선시대 충청감영 선화당 등 근대 건축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근대건축물 돌아보기’ 등 총 11개의 테마 관광 코스를 마련, 관광객들에 제공하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7월에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주민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어, 지역 관광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공주시 이태묵 시민국장은 “공주시는 아직 관광객들이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유적, 문화 등이 있다”며, “앞으로 공주시만이 갖고 있는 테마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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