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의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재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국민들에게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공군은 9월 1일 서울공항에서 공군 각급부대 장병 및 군무원, 정부·국회·방위산업체 관계자, 시민 등 5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블랙이글 에어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은 국제에어쇼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석권하며 공군과 국산항공기 T-50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에어쇼를 통해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영국에서의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재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블랙이글 에어쇼에서는 공중 기동과 함께 F-15K, KF-16, F-4E, F-5E/F, T-50, E-737 피스아이 등 공군의 주요 항공기들이 참가하는 비행도 펼쳐진다.
또 국방홍보지원대 정지훈 일병(가수 비)의 축하공연과 군악·의장대 공연, 블랙이글 조종사 사인회, 공군 홍보관 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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