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집단 자살 원인은 '방향감각 상실'
2일 (현지시간) 영국 스코트랜드의 파이프 해안에서 야생생물 긴급구조 관계자들이 집단자살을 하기 위해 해안가로 올라왔던 파일럿 고래들을 다시 바다로 되돌려 보내고 있다.
이 관계자들은 파일럿 고래들이 해양동물의 갑작스런 집단자살인 스트랜딩을 시도했었다며 이들중 13마리는 해안가에 이미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고래들의 집단 자살 이유로는 사람들이 바다에 버린 쓰레기나 각 종 배들이 바다를 지나갈 때 일어나는 소음등이 고래들의 방향감각과 먹이를 찾고 잡는 기능에 문제를 잃으켜 정신적인 고통으로 자살을 한다는 해석이 있다.
또한 각 종 기계에서 나오는 전파로 인해 동료들에게 보내는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외로움을 느껴 자살을 선택한다는 가설도 있다.
한편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 해변에는 매년 고래들의 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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