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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태풍 피해 농심 복구에 총력
논산시, 태풍 피해 농심 복구에 총력
  • 이민정 객원기자
  • 승인 2012.09.04 0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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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6396명, 농작물 피해 1405농가 응급복구

휴일도 잊은 채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선 민·관·군 자원봉사자들의 따스한 손길로 쓰러진 농심이 차츰 일어서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태풍 피해지역에 지난 28일부터 공무원을 비롯해 군인, 자원봉사자 등 6396명이 휴일도 반납하고 복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논산시에 따르면 시 본청과 읍면동 공무원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전 직원이 광석, 가야곡 등 피해지역에 투입, 육군훈련소와 3585부대 4대대, 논산시의회 의원,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인근 계룡대에서도 420명이 낙과 수거와 비닐하우스 철재 철거 작업 등 농심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명선 시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농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복구에 여념이 없는 군장병과 봉사단체 등에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시는 2일 현재 주택파손은 125동 중 91동을 복구 완료하고, 농작물피해는 1973농가 778.8ha 중 1,405농가 592.0ha 응급복구를 마쳤으며, 인력을 집중 투입해 피해 복구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일에도 육군훈련소 1396명과 3585부대 4대대 310명, 자원봉사 57명 등이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논산태풍피해 구슬땀연무읍고내리 육군훈련소 장복구지원 (사진 제공 = 논산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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