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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집단자살 '해안가로 올라와 식음 전폐 후 죽음'...원인은 무엇?
고래 집단자살 '해안가로 올라와 식음 전폐 후 죽음'...원인은 무엇?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09.0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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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스트레스가 부른 비극

고래 집단자살 소식이 전해졌다.

9월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트랜드의 파이프 해안서 파일럿 고래들이 집단자살한 채 발견됐다.

영국 언론은 집단자살한 파일럿 고래가 16마리에 이른다고 밝혔으며, 생태계의 적신호라고 경고하고 있다.

고래 집단자살은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 육지로 올라와 움직이지 않고 식음을 전폐해 죽음에 이르는 스트랜딩(stranding) 현상이라고 한다.

고래들의 집단자살 이유로는 사람들이 바다에 버린 쓰레기나 각 종 배들이 바다를 지나갈 때 일어나는 소음 등이 고래들의 방향감각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자살을 한다는 분석이 있다.

또 바다오염, 먹이 고갈, 무단 포획에 대한 스트레스 등을 고래 집단자살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영화 ‘오픈 워터’ 스틸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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