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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캄보디아 청소년, ‘충남 배운다’
베트남·캄보디아 청소년, ‘충남 배운다’
  • 이민정 객원기자
  • 승인 2012.09.0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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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안성‧씨엠립주 27명 초청…산업‧역사‧문화 현장 등 견학

▲3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베트남·캄보디아 청소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충청남도청)
충청남도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 롱안성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청소년들이 3일 충남을 찾는다.

2일 도에 따르면, 도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이들 청소년 일행은 베트남 롱안성 11명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10명, 인솔자 등 모두 27명으로, 7일까지 4박 5일간 도내에 머물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 청소년들은 도내 산업현장과 역사·문화 현장을 견학하고, 다문화 가족과의 만남, 청소년시설 방문 등도 잇따라 가질 계획이다.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베트남·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충남을 체험케 함으로써 이들 지역과의 우호증진은 물론, 미래 ‘친한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과 다양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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