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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술연구용역 발주, 철저히 관리
충남도, 학술연구용역 발주, 철저히 관리
  • 이민정 객원기자
  • 승인 2012.09.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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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7일 학술연구용역 심의위 첫 회의 개최

충남도가 무분별한 연구용역 남발에 따른 예산 낭비를 막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천에 돌입했다.
 
도는 7일 대회의실에서 학술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및 내년도에 발주할 연구용역 과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7월25일 개정 공포된 ‘충청남도 학술연구용역 시행절차 및 관리 조례’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지적된 용역 시행 관리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세운 뒤 구체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용역 참여를 의무화해 용역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활용도를 증대하는 등 관리가 철저해진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도의원, 정책자문위원, 용역발주부서 과제 담당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 등 10명에 대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상정된 용역과제는 ‘충남도 농어촌 마을축제 네트워크 구축 연구용역’, ‘2012년 시외버스 비수익노선 교통량조사’,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용역’, ‘충남 도서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에너지 자립 섬마을 시범조성 용역’ 등 20건이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용역발주는 형식적인 행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제도를 개선하고 시행하는 것은 우리 조직의 능력을 높여 결국 도민의 이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용역 계획 수립 단계부터 과거 유사용역이 있었는지의 여부, 향후 용역 활용방안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앞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용역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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