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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그린전남 국제파워보트대회'개최, 볼거리 다양
‘2012 그린전남 국제파워보트대회'개최, 볼거리 다양
  • 윤혜민 객원기자
  • 승인 2012.09.14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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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스토니아 등 총6개국, 150여명 참여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홍보하고 해양레저도시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목포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2 그린전남 국제파워보트대회’가 개최를 기다리고 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사)한국파워보트연맹이 주관했으며,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평화광장 해상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스페인, 에스토니아 등 총6개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K-T1 경기와 국내 및 국제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수상오토바이 경기 등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선수안전교육, 심판코스 확인, 연습주행 등을 실시한다.

23일에는 태권무와 밸리댄스 등의 식전행사 후 오전 10시 개회식을 한다.

개회식 후 K-T1 페어보트 시승행사, K-T1 경기, 수상오토바이 국내 및 국제급 경기, 플라이보드・프리스타일 묘기시범, 수상오토바이 체험 등을 실시한다.

K-T1은 해수면과 파고에도 적응이 강하여 유럽에서 호평 받고 있는 신개념 보트로써 가장 한국형에 가까우며 출발 후 4초 내에 130km/hr에 도달하는 빠른 스피드 경기다.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는 최고시속 100~120km의 쾌속선으로 안정성이 우수하여 국내에 3만여명의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는 대중화된 인기 기종이다.

또 모터보트의 황제, 바다위의 F1이라 불리는 K-F1과 플라이보드, 수상오토바이 프리스타일 묘기 시범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짜릿한 전율과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국내에 2대 밖에 없는 K-F1은 무게 426kg, 길이 5m30cm, 폭 2m가 넘고 배기량은 중형승용차급인 2,500cc를 자랑한다. 최고시속이 250km에 달하고 출발 후 3.5초 이내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파워보트다.

‘플라이보드’는 여수엑스포 기간 중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로 약 100마력의 힘으로 물을 흡입하여 물위를 자유자재로 이동 할 수 있고,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신종 해양레포츠다.

또한 수중다이빙, 급회전, 역 질주, 점프 등 다양한 테크닉을 선보일 ‘플라이보드’와 수상오토바이 경기종목 중 고난도의 묘기를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묘기시범’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아울러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 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모터보트(6인승) 및 수상오토바이 시승 체험행사도 준비했으며, K-F1, K-T1, K-450, 수상오토바이, 기타 장비 전시, 레이싱걸과 함께 하는 사진촬영 등도 실시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21세기는 해양의 시대이며 문화향유도 육지형에서 해상형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해양스포츠의 최정점이라 할 수 있는 국제파워보트대회가 지역의 비교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기 될 수 있도록 온 시민의 참여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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