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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노무현 레퀴엠' 참여 '아쉽고 아쉽네요'
장필순, '노무현 레퀴엠' 참여 '아쉽고 아쉽네요'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9.1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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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여제 장필순이 노무현 대통령 공식 추모앨범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앨범 참여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디지털 음원 시리즈 '노무현을 노래하다 Part 1,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발표한 장필순은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아쉽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그분과 저와 세상과 아무런 관계없이...그냥 좀 다른 사람이 있으면 좋잖아요" 라며 앨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지난 13일 오프라인 발매된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스토리북에서는 '내가 이노래를 부른 이유' 라는 글을 통해 "아름다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대통령처럼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다툼도 누그러들고 사람들이 웃는 얼굴도 많이 볼 수 있겠지요. 떠나간 사람을 추억할 수 있는 곡이 되기를..." 이라며 앨범 참여 이유를 밝혔다.

장필순의 '노무현을 노래하다 Part 1,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노무현 대통령 공식 추모앨범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13일 오프라인 출시와 함께 앨범 수록곡을 디지털 음원 시리즈 '노무현을 노래하다'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중 첫 번째다.

▲ <사진제공 - 노무현재단 / 사람 커뮤니티>
이승철의 열 번째 앨범 에 처음 수록되었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한 네티즌이 이 곡에 생전 노 대통령의 스틸 사진을 편집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폭발적인 조횟수를 기록하며 커다란 화제를 모은바 있다.

장필순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새로운 편곡과 그녀만의 깊이 있는 보컬로 새겨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장필순의 영원한 음악적 동반자이며 한국 대중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편곡자이기도 한 조동익이 편곡을 맡았고, 함춘호(기타)와 박용준(건반), 신석철(드럼) 등 숱한 명반을 분만했던 최고의 세션 연주가들이 녹음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오프라인으로 먼저 출시된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은 이은미, 조관우, 신해철, 정인, 안치환, 장필순 등이 함께 했으며 창작곡은 물론 노 대통령 애창곡까지 15곡의 노래와 연주를 담은 음원 CD, 메이킹 다큐멘터리 DVD, 100여 페이지 분량의 스토리북으로 구성되어있다.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오프라인 앨범 출시와 함께 디지털 음원 시리즈 '노무현을 노래하다'는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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