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먹여주며 로맨스 급진전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권오중-황보라가 마침내 첫 데이트를 하며 깨방정 로맨스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방울’(황보라)은 ‘돌쇠’(권오중)의 야생마 같은 거친 모습에, ‘돌쇠’는 ‘방울’의 입가에 묻은 김칫국물을 닦아 주던 순간 이미 사랑에 빠졌던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로맨스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
반쪽짜리 신기 때문에 제대로 된 무당 일도 하지 못하고 저잣거리에서 점을 봐주며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방울’의 반찬은 늘 김치다.
지난 19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11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돌쇠’와 ‘방울’이 쑥스러워하며 주막에서 첫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돌쇠’와 ‘방울’의 이 같은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더 진전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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