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프라인으로 먼저 발표 된 노무현 대통령 공식 추모음반 <탈상(脫傷), 노무현을 위함 레퀴엠>의 디지털 음원 시리즈 '노무현을 노래하다'의 세 번째 디지털 음원 ‘부산 갈매기’가 오늘 발표된다.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와 정인의 '345pm'에 이어 공개되는 '노무현을 노래하다'의 세 번째 디지털 음원 ‘부산 갈매기’는 지난 2000년 4월 16대 총선 부산 북강서 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부른 육성에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록 버젼 편곡이 더해졌다. 트로트의 유전자가 섞여 있는 1980년대 초반 원곡의 기조를 무리하게 뒤흔들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게 21세기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다.
'부산 갈매기'는 김해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노무현 대통령에게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대표하는 노래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응원가이기도 하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기획된 첫 공식 추모음반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은 지난 13일 출시됬으며 이은미, 조관우, 신해철, 정인, 안치환, 장필순,노찾사,갤럭시 익스프레스, 명창 왕기석,해금연주자 강은일 등이 함께 했으며 창작곡은 물론 노 대통령 애창곡까지 15곡의 노래와 연주를 담은 음원 CD, 메이킹 다큐멘터리 DVD, 100여 페이지 분량의 스토리북으로 구성되어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