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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편파적 검증’ ..일부 언론 '하나만 걸려라!!'
‘안철수 편파적 검증’ ..일부 언론 '하나만 걸려라!!'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9.2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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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교수들 “안철수 논문 문제없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편집장]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문제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논문 `재탕'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호원경 서울대 의대교수는 학위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은 당시에는 의무사항이었다며 학술지 발표를 이중게재라고 하는 건 학술 발표의 기본적 과정을 모르는 사람의 공격을 위한 공격이라고 밝혔다고 안 후보측이 전했다.
특히 이석호 서울대 의대교수도 두 논문을 검토한 결과 논문의 초록,논의,참고 문헌이 다르며 출판을 위해 논문을 영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동일한 데이터를 갖고 안 후보의 도움으로 다시 정리하고 해석해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철수 후보 캠프의 이숙현 부대변인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시 법이나 관행과는 무관하게 어떤 이유에서든 잘못된 일이라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 전하면서 '논문 재탕' 의혹에 대해서는 "전체 논문을 책임지는 제1저자가 따로 있었고 안 후보는 5년이 지난 시점에 일부 내용에 도움을 줬고 또 번역작업을 맡았기 때문에 제2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해명했다.

이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28일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해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보수언론에 대해 “한심하고 악의적인 것”이라며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먼저 석사, 박사논문 발표자가 자신의 논문을 학술저널에 발표하는 것은 국내외에서 허용됨은 물론 적극 권장 된다”고 말하며 “이공계 논문의 경우 제1저자 외에 제2, 3 등 저자는 제1저자에게 조언, 조력을 준 사람을 다 올리는 것이 규칙”이라며 편파 검증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제기했다.
특히 네티즌들도 이번 표절의혹에 대해 (팩트) 사실 확인은 없고 안철수 후보의 편파적 검증 보도로 일부 언론이 '하나만 걸려라' 식으로 중심을 잃고 있다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또 정당 대선후보와는 확연히 다르게 확인도 하지 않은 언론기사를 내세워 여론재판을 시키며  편파적 검증보도를 종일 방영 또는 인터넷기사로 도배하고  있다 지적하며 더욱이 이런식의 의혹 보도가  추석연휴 내내 나오지 않겠냐며 걱정이라는 내용이 많았다.

한편 앞서 일부 언론은 안 후보가 공동저자로 참여해 쓴 학술 논문이 제1저자의 석사학위 논문과 거의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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