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2일까지 일자리추진단에서 직접 또는 우편접수 받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2일까지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희망 기업(단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기업)을 서울특별시장이 지정하여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으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가능한 기관을 말한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은 ▲조직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목적 실현(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 영업활동 수행 ▲배분가능한 이윤의 2/3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할 것(정관에 명시)이며 지정기업에는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경영컨설팅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서류를 중랑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2094-2923)에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관내 많은 기업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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