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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흉기난동 사건 발생 '길거리 걸어가기도 겁나는 세상'
칠곡 흉기난동 사건 발생 '길거리 걸어가기도 겁나는 세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10.02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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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한 명 숨져

경북 칠곡군 왜관읍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1일 낮 12시10분께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30대가 대낮에 흉기를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경찰은 흉기난동을 피운 윤씨가 2008년 지적장애 2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피해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이라고 한다.

윤씨는 그동안 특별한 직업 없이 가족과 함께 생활해오다 지난달 28일 가출한 뒤 칠곡 왜관읍을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혀내지 못했다.

칠곡 흉기난동 사건에 네티즌들은 “진짜 우리 가족에게 저런 일이 생긴다고 생각을 해보면...”, “정신이 이상하다고 분명 감형되겠지? 그럼 저놈 보호자와 담당의사에게 목숨값을 청구해라”, “길거리 걸어가기도 겁나는 세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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