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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제 눈의 들보부터 보아야!
[논평] 제 눈의 들보부터 보아야!
  • 한나라당 부대변인 김창호
  • 승인 2007.05.0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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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쇄신을 위한 강재섭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감놔라 배놔라 말이 많다. 후안무치의 극치이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한나라당의 쇄신을 위한 노력에 대해 희희낙락하고 있는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들의 불법대선자금에 대해서는 세비를 갹출해서라도 갚겠다고 하더니 꿀먹은 벙어리이고, 수해 중 해외 원정 골프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에 대한 징계는 유야무야, 흐지부지 끝났다. 


자신들의 잘못에는 한없이 관대한 것이 과연 개혁이란 말인가?


한나라당은 잘못이 있으면 즉각 처벌하고 국민앞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열린우리당은 창당이후 11번이나 당의장이 바뀌고, 4번이나 비상집행위 체제를 거치며 그때마다 변화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변화를 실천하는 모습은 없고 무능과 남탓 뿐이었다. 


그 결과 국민의 지지가 떠나고 당 간판을 내릴 위기에 처한 것이 아닌가?


17대 이후 치러진 재보선과 지방선거에서는 참패의 연속이었고, 이번 4.25 재보선에서도 55개 선거구에 단 14명의 후보만 내서 기초의원 1명 당선이 열린우리당의 초라한 성적표이다.


열린우리당은 다른 당의 쇄신노력을 폄하하기 전에 제 눈의 들보부터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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