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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나는 예술여행' 발레로 듣는 이야기 '나무' 공연
중랑구, '신나는 예술여행' 발레로 듣는 이야기 '나무' 공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10.1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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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지하대강당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구복지관연합회(회장 김택구)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레로 듣는 이야기 <나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발레 공연단과 중랑구 관내복지시설을 연계한 발레 공연으로 문화 소외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문화 예술에 대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발레로 듣는 이야기 <나무>’는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혜)가 지난 6월 28일 강남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예천군노인복지관, 운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0여 군데를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는 공연으로 인생 여정을 ‘나무’와 ‘사계절’에 빗대어 삶의 의미를 전달하려고 창작된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년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 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들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연이 실시되고 있다.

‘발레로 듣는 이야기 <나무>’는 나무를 소재로 발레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기법과 표현에 바탕을 두고 사계절의 변환을 거치면서 전개되는 자연의 풍광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발레로 형상화시킨 것으로 우리 사회가 물질적으로 풍족해진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 변방에 놓여 정신적, 정서적으로 위안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대표이자 경희대 교양학부 교수인 조윤혜 대표는 “ ‘나무’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너나없이 외로움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의 메마른 정서에도 단비를 적셔줄 아름다운 공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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