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미만 미혼남녀 80명 참가하는 공개 미팅
송파구가 또 한 번 사랑의 큐피트로 나선다. 구는 오는 19일 저녁 7시, 가든파이브 life패션관 11층에서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송파구 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미혼남녀 미팅파티는 이번이 네 번째 행사. 대상은 송파구 관내 관공서 및 기업체에 근무하는 미혼남녀 80명이다.
이날 행사는 워밍업 게임과 커플 게임, 테이블 미팅, 석식, 공개 구혼 등의 순서로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약 세 시간 동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 관계자는 “2010년 행사에 참가했던 남성분은 현장에서 커플이 되지는 못했지만, 첫 눈에 들어온 참가여성을 향한 끈질긴 구애 끝에 작년 6월 결혼에 골인해,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젊은이들이 송파에서 짝을 맺고, 나아가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이래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송파구 미혼남녀 만남의 장은 2010년 18쌍, 2011년 17쌍 이 현장에서 짝맺기에 성공하는 등 매회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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