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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휘파람', 로맨틱한 목소리에 잠못 드는 여심
로이킴 '휘파람', 로맨틱한 목소리에 잠못 드는 여심
  • 윤혜민 기자
  • 승인 2012.10.20 0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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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외모+매력적인 보이스, 트랜치코트까지 완전 가을 남자

‘슈퍼스타K4’ 로이킴이 로맨틱한 목소리로 깊어가는 가을밤 여심을 흔들어 잠 못 이루게 했다.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9명의 생존자들이 라이벌 빅 매치 미션으로 두 번째 생방송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허니지, 홍대광과 라이벌로 지목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생방송 무대에서 이문세의 ‘휘파람’을 선곡한 로이킴은 무대에 앞서 자신의 롤모델이 이문세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 로이킴 휘파람 (출처:Mnet '슈퍼스타K 4'방송 캡처)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트랜치코트를 입고 피아노 앞에 앉은 채 등장한 로이킴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우수에 젖은 듯한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무대가 끝난 후 이승철 심사위원은 “무엇보다 발음이 좋아 가사전달이 중요한 곡을 잘 살려주었다”며 “갈수록 노래 실력은 늘고 있다”고 칭찬했다.

싸이 심사위원의 불참으로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윤건은 “훈훈한 외모 때문에 노래 실력이 저평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다음 무대에서는 반주를 조금 더 심플하게 하면 매력을 더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로이킴만의 보이스 매력에 푹 빠졌어요. 꼭 가수 데뷔해서 노래 계속해주세요”, “온 몸에 전율이...화이팅”, “끝까지 로이킴의 무대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등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생방송 무대에서는 아쉽게도 안예슬, 연규성이 탈락하고 살아남은 홍대광, 김정환, 정준영, 로이킴, 딕펑스, 유승우, 허니지가 다음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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