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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노원정보도서관, 유비쿼터스 활용 우수도서관에
[노원구]노원정보도서관, 유비쿼터스 활용 우수도서관에
  • 홍귀현
  • 승인 2006.08.1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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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운영 및 이용 활성화 촉진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10일 노원정보도서관이 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전자책 컨소시엄이 주최한 “U-Library 활용 우수도서관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 전반에 유비쿼터스 환경이 진전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전자책 운영 및 이용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운영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전자책 도서관의 올바른 모델을 정착시키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북경 국제도서전”에 참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지난 3월 10일 개관한 노원정보도서관이 이번 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은 도서정보지리시스템(RFID:Radio Frequency IDentifi- cation)을 도입해 사서의 도움 없이도 도서 대출과 반납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한 것과 모바일 회원제를 운영하여 이용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휴대폰으로 회원증을 내려받아 도서관 출입, 도서대출 및 좌석예약 등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만으로 토익은 물론 3천여 종의 전자도서(e-book)도 열람 할 수 있도록 하여 직장인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편의를 도모한 것 등을 들 수 있다.

현재 노원정보도서관에는 일반도서 50,000여권에 VOD 서비스와 전자책 등 각종 영상물 30,000여종을 구비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국회도서관과도 협약을 통해 이용자가 방대한 자료의 원문 검색과 출력이 가능해 이용자도 꾸준히 늘어 현재 24,000여명의 회원에 1일 평균 이용인원이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구 노원정보도서관 관계자는 "모든 시설을 철저히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꾸민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올해 안에 전자책 50,000권을 확보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출입통제시스템도 도입하여 실질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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