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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시관리공단 특혜의혹 시리즈<2>.. 용답동 재활용 선별장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특혜의혹 시리즈<2>.. 용답동 재활용 선별장
  • 한강타임즈
  • 승인 2012.11.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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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병호)에 대한 본지 보도 <친.인척 채용 논란!! 인사비리 백화점>이후 관계 당국의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강도 높은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특혜인사 의혹뿐만 아니라 본지가 앞서 밝힌 대로 시리즈2<용답동 재활용 선별장 관련 특정업체 특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온갖 의혹이 또 제기돼 파문이 증폭될 전망이다.
이는 도시관리공단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용답동 재활용 선별장'과 관련 규정을 무시한 채 임의대로 민간업체에게 장비가격을 과다하게 내줬다는 당시 관련자들의 증언이 나와 특정업체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위와 관련 본지(한강타임즈) 10월 29일자 보도된[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정병호 이사장, 친ㆍ인척 채용 논란!! “인사비리 백화점”]기사에 이어 “용답동 재활용 선별장”에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사실대로 밝히겠다.
용답동 재활용 선별장은 (주)00자원 0모씨가 실질 운영 하였으며 당시 이호조 전 구청장 임기시절인 2007. 7. 1일자로 계약하여 운영하던 중 2010년 6월말에 계약기간이 종료 되었다.
당시 성동구청이 재활용 선별장 운영을 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운영을 맡기기로 결정하자 그동안 운영했던 (주)00자원 에서는 재활용선별장에 설치된 선별기계 점유권을 명분으로 계속 재계약 하여 관리 하겠다고 주장 했으나 재계약이 이루어 지지 않자 기계 값 명목으로 터무니없는 금액(잠정적으로 0억 원)을 요구했었다.
이에 구청 측에서는 감정평가를 실시 선별기계 값을 책정하여 지급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감정평가 결과 금액이 (주)00자원에서 요구하는 금액과 큰 차이를 보여 협상이 결렬되자 당시 도시관리공단 정병호 이사장이 개입, 구청 측에서 감정평가 된 금액 이외에 정 이사장이 담당자와 관계자를 배제하고 정당한 절차를 무시한 채 “예비비를 직접 기안하고 결재해 00 금액을 (주)00자원에게 추가로 지급하여 타결을 보았다.”는 당시 관리공단 관계자 증언이 나왔다.


관련규정 무시한 채 도시관리공단 예비비 내준 내막(?)
당시 관련자 "정병호이사장 직접 기안, 결제했다“ 증언

당시 또 다른 관련책임자였던 00씨도 모든 업무를 공개 입찰을 통해 투명하게 처리 하겠다고 공언한 정 이사장은 공개입찰은 2~3회 형식적으로 하고 (주)00자원 0모씨와 협의하여 (주)00자원 협력업체에게 수의계약을 통해 재활용 물품들을 분류하여 주는 대신 댓가를 지불 받는다는 이면계약설까지 나왔었다 전해 유착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으며 본지가 입수한 그 당시 녹취록에도 관련된 내용들이 상당부분 일치하고 있어 감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문제는 구청에서 감정 평가된 금액만 지불하고 해결해야함에도 정당한 절차를 무시하고 정병호 이사장이 직접  기안 작성하고 결재한  관리공단 예비비다.
당시 2010년 계약종료시 까지 성동구청의 관리 감독 하에 적절한 감정평가를 제시했음에도 불구 2010년 10월 이사장 취임하자마자 본인이 직접 기안. 결제하면서까지  예비비를 강행 지출해야만 했냐는 것이다!!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정병호 이사장-관련업체 유착설 등 현장 조사 촉구 "여론 들끓어"

익명의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도 당시 관련 업무에 대해 직원들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 만류했지만 정당한 절차를 무시하고 정병호 이사장이 직접 기안 작성, 결재한  예비비 지출은 문제가 있었음을 대부분 시인했으며 특히 관리공단 정병호 이사장과 (주)00자원 0모씨는 성동구청으로 오기 전 정병호 이사장이 송파구청 근무 시절부터 친분이 매우 두터운 사이라 취재원에게 전하기도 했다.
더욱이 익명의 00모씨는 취재원을 만나기전 성동구청 모 과장이 핸드폰 문자로 공단근무시절 문제점을 무고해 주고 윗선에 보고를 안 할 테니 조용히 하라는 식의 문자를 받았다며 입단속이 들어갔다고 확인시켜 주기도 했다.
또한 본지기사(2012년 10월29일자)에 관련해서도 특정인 친.인척 채용문제가 대부분 사실임에도 불구 관리공단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이호조 전 구청장 친인척 3명중 1명은 (2005년 당시)전 이사장인 이호조 당사자가 직접 채용했으며 인사 시스템 상 계약직 직원은 이사장이 아닌 상임이사가 책임이 있다는 등의 대처로 언론중재위 제소, 형사고발 준비를 하고 있다” 전해 들었다며 정 이사장이 책임을 지는 모습보다 직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여전히 '자리보전'을 위한 방향의 방법론이라면 법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현 공단 직원은 “전 이호조 구청장의 친 인척인 이00씨가 2005년에 채용, 정병호 이사장 시절에는 3명이 아닌 2명만 채용. 임용했다는 반론”에 대해 “위 내용이 사실이더라도 2005년 당시 이사장이 이호조 전 구청장이었는데 더 큰 특혜비리가 아니냐” 며 아무리 급하다고 반론도 아닌 변명으로 공기업인 관리공단의 문제를 정병호이사장의 변명으로 ‘팩트’가 무언지!! 모르는 현실을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도시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할 때부터 지금까지 수의계약을 맺은 품목별 업체 현황과 거래내역, 공개입찰 업체현황과 거래내역, 재활용품 매각대금 자금관리 통장과 회계장부 등을 관련기관과 구의회 특위에서는 낱낱이 조사하여 위법사항 등을 적발하고 이중장부, 이면계약 등을 사실 확인하고 사실대로 밝혀야 할 것이다.
한편 주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사회 곳곳에서 제기돼 왔었기에 의혹 부분은 관련기관의 조사를 통해 밝혀내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도시관리공단의 구조적인 수술을 단행, 썩은 부위를 도려내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본지는 성동 도시관리공단이 언론중재위 조정위 재소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실 확인을 위해 경. 검찰조사가 하루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하길 바라며 본지와 함께 적극 협조할 것을 진심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다음호에도 의혹 시리즈3과 공단 내 떠돌고 있는 간부. 직원들 간 ‘스캔들’의 진상 파악한 그동안의 취재 내용을 증언을 바탕으로 보도 할 계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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