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무더운 여름, 불광천에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 © 정기안

은평구는(구처장 노재동)는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불광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새롭게 변모시키고 8월 16일 오후 7시 '라바댐'준공식 및 상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을 갖으며 주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구에서는 북한산 자락이 발원지인 불광천이 개발로 인해 노면의 자연수가 전무한 상태로서 건천화 되었으나, 불광천 주변 지하철 역사 등에서 배출되는 지하수를 모두 하천으로 유입시켜 1일 약 9,600톤의 지하수가 불광천으로 흐르게 하였다,

또한, 고무보(라바댐) 설치를 계획하면서 자체 월류량의 증대 효과 및 고무보 하류에 대형집수정을 설치하여 상류에서 분수로 이용하는 이중효과를 고려하였으며, 분수에는 약 30여 가지의 프로그램식 모델을 설치하였고, 분수하부에 82개의 수중 조명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수상에는 야외공연을 할 수 있도록 이동식 가설무대를 설치하였고 고무보(라바댐), 집수정, 분수, 수중조명등을 완료하고 고무보, 분수, 수중조명등에 대해 종합적인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8월 16일 준공식 및 축하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축하공연에는 여성5인조 그룹(Hammer)과 가수 정훈의가 축하공연을 펼칠것이다.
공연관련 문의는 은평구청 문화체육과(02-350-1411)로 전화하면 상세하게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