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교육청]책읽는 재미 솔～솔, 도서관이 달라졌어요

서울특별시성동교육청(교육장 윤명숙)은 5월 중 『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추진 계획에 의거하여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을 한다.
독서.논술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성동교육청은 2006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20개교의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교과와 연계한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및 학교도서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각 학교에서 내실있게 펼쳐졌다.

서울마장초등학교의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아름다운 도서관 『슬기샘터』에서는 쾌적한 환경 구성을 통해 도서관 활용도를 높여 독서를 생활화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함은 물론 독서골든벨, 방학 중 독서 교실 운영, 다양한 독후활동 실시 등 독서교육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

명예사서회 운영으로 우뚝 솟은 서울장안초등학교의 『해오름 도서관』에서는 학교도서관 도우미의 헌신적인 봉사를 밑거름으로 하여 학교 도서관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연중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책 읽어주는 목요일’ 활동으로 학생과 어머니가 함께하는 학교교육의 장을 마련한 세종초등학교의 『세종 집현전』에서는 매주 목요일 어머니 명예교사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 구현동화하기, 소감말하기 등이 이루어져 독서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으로 유명하다.

관내 초등학교 곳곳의 『성동 집현전』에서는 이렇듯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통해 독서.논술.토의.토론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에도 지대한 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