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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지지율 격차 줄어
이명박, 박근혜 지지율 격차 줄어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7.05.1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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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이상 경선과는 상관없이 한나라당 분당 안 돼
한나라당내 경선룰로 인해 걸레공방이 오고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간의 지지율의 격차가 소폭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이 전주 41.8%에서 39.4%로 2.4%P 소폭 하락하였으며 박 전 대표는 전주 23.2%에서 26.5%로 3.3%P상승하였다. 이로써 두 후보 간의 격차가 12.9%로 지난주보다 5.7%P 줄어들었다.

이는 최근 4일에 있었던 두 후보 간의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나고 연이어 계속된 박 전 대표의 직접적인 강성 발언과 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괄한 이 전 시장의 강온 전략이 결국 측간의 지지율 격차를 감소한 것으로 리얼미터 측을 분석하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8일에 걸쳐 전국 성인남녀 1000여명의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이다.
 
이와 함께 리얼미터가 발표한 한나라당의 분당 가능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중 52.6%가 ‘한나라당이 분당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하였으며 ‘결국 분당될 것’이라는 응답은 31.9%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한나라당 지지층 내에서는 ‘분당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2.9%로 나타나 양측 후보의 공방과는 상관없이 지지층은 당에 대한 충성도가 높을 것 보여준다. 특이한 점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지지자들도 분당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분당된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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