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하면 출근 10시까지
지하철 연장운행이 확정됐다.
오는 22일 서울시가 지하철 연장 운영, 공공기관 출근시간 10시 연장 등 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를 오전 7~9시에서 10시까지, 오후 6~8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씩 연장하고 하루 총 82회를 중회한다. 또 지하철 막차시간도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서울시는 시내 공공기관, 공기업 및 대기업에 버스파업 기간 출근시간을 1시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25개 자치구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자치구별로 총 400대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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