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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해 사표 제출, 대검찰청 "수리 여부 검토 중"
윤대해 사표 제출, 대검찰청 "수리 여부 검토 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11.2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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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론 꼼수' 논란

윤대해 사표 제출 소식이 전해졌다.

윤대해 검사는 지난 24일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e-pros)에 실명으로 기소배심제 도입, 검찰의 직접 수사 자제, 상설 특임검사제 도입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검찰개혁 촉구 글을 게재한 다음날 윤대해 검사는 동료 검사에게 진정성이 의심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려다 탄로가 났다.

윤대해 검사는 "검찰이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으려면 일선 검사들이 실명으로 개혁을 요구하고 총장이 큰 결단을 내리는 모양새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동료 검사에게 보내려다 실수로 방송사 기자에게 전달했다.

이에 논란이 확대되자 윤대해 검사는 28일 사표를 제출했다. 대검찰청은 "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대해 사표 제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결국 박근혜가 될 것이므로 개혁도 필요없다는 거지?”, “변호사 개업했서 소고기 묵것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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