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고가 유모차 일부 품질 '기대 이하'
유모차 품질평가 비교 자료가 공개됐다.
한국소비자시민모임은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ICRT)에 의뢰해 유모차에 대한 품질평가를 실시 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유모차 품질평가를 6개 등급 최선의 구매선택(Best Buy), 구매할 가치 있음(Worth Considering), 만족(Satisfactory), 미흡(Poor), 매우 미흡(Very Poor), 구매하지 말 것(Don't buy)으로 분류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1개 평가 제품 중 첫 번째 등급인 최선의 구매선택(Best Buy)으로 평가받은 제품은 없었다.
11개 제품 중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제품은 ‘잉글레시나 트립’(36만8천원), ‘맥클라렌 테크노 XLR 2012’(76만5천원)이다.
국산 브랜드인 ‘리안 스핀 2012’(69만8천원)은 3번째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소비자시민모임은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반드시 품질이 뛰어난 것은 아니므로, 소비자는 고가의 외국브랜드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하기보다는 어린이의 연령 및 신체 사이즈, 생활환경, 사용 목적 및 유모차의 종류별 특성, 무게 등을 고려하여 유모차를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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