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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사퇴 "말씀드리기조차 부끄러운 사건, 사죄한다"
한상대 사퇴 "말씀드리기조차 부끄러운 사건, 사죄한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11.3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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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1번째 중도퇴진 총수

한상대 사퇴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한상대(53·사법연수원 13기) 검찰총장이 30일 사퇴, 이명박 대통령은 즉시 사표를 수리했다.

한상대 총장은 서초동 대검청사 15층 회의실서 취임한 지 477일 만에 사퇴의 변을 밝혔다.

한상대 총장은 "저는 오늘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합니다"라며 "최근 검찰에서 부장검사 억대 뇌물 사건과 피의자를 상대로 성행위를 한 차마 말씀드리기조차 부끄러운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충격과 실망 드린 것에 대하여 고개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떠나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검찰 개혁을 포함한 모든 현안을 후임자에게 맡기고 표표히 여러분과 작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사퇴의 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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