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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e-품앗이 사업, 문화공연 영역까지 확대
은평 e-품앗이 사업, 문화공연 영역까지 확대
  • 임형인
  • 승인 2012.12.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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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복지재단과 세종문화회관 『서울 e-품앗이』업무협약 체결
2011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은평 e-품앗이 사업이 지역 병원, 미용실, 안경점과의 연계 운영에 이어 문화공연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이는 서울시 e-품앗이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복지재단이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12월 5일 서울복지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공연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나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가능하게 된 것으로, 은평 e-품앗이(위원장 장형선)에서 그 첫 무대를 은평구로 유치하여, 지난 5일과 8일 2차례에 걸쳐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호기심』을 공연하였다.

공연의 관람료는 e-품앗이 사업의 활성화와 학부모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은평 e-품앗이 회원의 경우 가상화폐 ‘문’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은평 e-품앗이는 주민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품(서비스, 재능)과 물품을 서로 교환하면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며 친밀한 관계형성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로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응암1동을 시작으로 응암2동, 녹번동, 갈현2동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은평구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에 있다. 현재 회원수 1,280명, 1,514건의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지역업소 48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보하여 이용가격의 10~30%를 품앗이 가상화폐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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