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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남부지역 친환경 정주공간으로 개발
전주 서남부지역 친환경 정주공간으로 개발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2.12.2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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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효천지구(673천㎡) 도시개발사업 대한 개발계획 확정, 실시계획 인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전라북도 전주시의 서남부지역인 효자동과 삼천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전주효천지구(673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실시계획을 인가하였다고 밝혔다.

전주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국토해양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전주 서부신시가지 배후지역의 직주근접 정주공간 조성과 서남부지역의 도시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3년 상반기 보상에 착수하여 2017년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주택공급 규모는 총 4,539호(공동주택 4,460호, 단독주택 79호)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13,617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전주 서남부지역 주택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획내용에는 원주민 재정착률을 제고하기 위해 단독주택용지를 포함하였으며 고층아파트로 인한 위압감을 완화하고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의 최고층수를 25층이하로 제한하였다.

* 주택건설용지 44.9%, 상업·업무용지 2.0%, 공공시설용지 등 53.1%

또한, 수변공간인 삼천변과 원경조망권인 모악산의 경관이 확보되도록 계획하였으며, 근린공원, 백로서식지 등 주변 자연지형에 어울리는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도록 계획함으로써 안정적인 주택공급은 물론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전주효천지구 개발방식이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수요와 공급의 연계 효과가 높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되고 사업시행자(LH)와 도시계획 입안권자(전주시), 승인권자(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업기간도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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