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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사건 논란 확대 '허위 사실 유포' VS '보조금 미지급' 의견 팽팽
거성사건 논란 확대 '허위 사실 유포' VS '보조금 미지급' 의견 팽팽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1.04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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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먹튀 아냐' 법적대응할 것

 거성사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를 통해 네티즌들은 휴대폰을 판매하던 '거성 모바일'이 구매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보조금을 돌려받지 못한 고객은 2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피해금액은 15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거성모바일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거성모바일은 "당사는 현재 운영 중이고 협력업체 대리점도 모든 민원전화를 받고 있으며 매장문도 다 열려있는 상태"라며 "카페 오픈 후 현재까지 단 한번도 폐쇄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작년 7월까지는 보조히든금액을 정확히 숫자로 명시했다"며 "8월부터 보조금 단속이 강화돼 대납이나 보조금 불법영업을 안한다고 명시 후 강조하기 위해 빨간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또 "8월에 약속한 금액을 1차로 지난해 12월29일경 완료했고 올해 1월2일 나머지분을 완료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성 모바일은 출고가 99만 원의 갤럭시S3 스마트폰을 먼저 99만 원에 판매한 후 3개월 뒤 보조금 형태로 70만 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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