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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합의, 무급휴직자 455명 3월 1일자로 전면 복직
쌍용차 노사합의, 무급휴직자 455명 3월 1일자로 전면 복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1.11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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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자 455명 전원 복직 합의

 쌍용차 노사합의 소식이 전해졌다.

 
쌍용차 노사가 지난 2009년 인력 구조조정 당시 기약 없이 떠나보낸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에 대한 복직에 합의했다.
 
쌍용차 측은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무급휴직자를 복직시킬 예정이었으나 3월 1일자로 전면 복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영무 쌍용자동차 상무는 노사합의에 대해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무급휴직자 복직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오늘 무급자 전원 복직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최기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한 해고자 복문제가 전혀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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