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5명 불합격 처리
의사국시 채점오류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제77회 의사국가시험의 필기 채점 과정에서 채점오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시험 채점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합격자 5명이 불합격자로 정정됐다.
국시원에 따르면 재 채점 결과 5명의 응시자가 채점이 잘못돼 합격 처리됐고 이에 합격자가 3037명에서 3032명으로 정정됐다.
국시원은 "채점오류에 대한 원인분석을 포함해 시험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현 원장은 "이번 사안으로 국시원의 신뢰가 훼손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함께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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