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선조들의 빛나는 창조적 정신을 되살리기 위하여 제7회 청주․청원 1인 1책 펴내기 사업을 지속 전개 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금속활자 직지의 고장 청주․청원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인1책 펴내기 사업은 일상에서 보고 느낀 이야기나 생활체험 등 삶의 흔적을 나만의 소중한 책 출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 장소별로 지도강사를 파견하여 시민들이 책을 쉽게 낼 수 있도록 글쓰기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인터넷 강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1인 1책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상당구 9개소, 흥덕구 11개소와 청원군 지역 5개소를 포함하여 총 25개소에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6년간 1인1책 펴내기 사업으로 3699점(단행본 783점, 북아트 2916점)을 출판하였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어 전국 유일의 특별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고인쇄박물관 여주회 관장은 “다양한 계층의 폭 넓은 참여 유도 및 프로그램 교실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간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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