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 찰스 듀크의 가족 사진
달에 두고온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인 우주비행사 찰스 듀크가 달에 두고온 가족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40여 년 전 달에 착륙했던 우주비행사 찰스듀크는 "달 표면에 발자국만 남기고 지구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사실 두 아들, 아내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옆에 남겨뒀다"고 고백했다.
특히 가족사진을 외계인이 사진을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구에서 온 우주비행사 듀크의 가족. 1972년 4월에 착륙함'이란 메모를 적어 놓았다고 한다.
NASA 관계자는 "많은 우주비행사가 달에 개인적인 기념품을 남기고 온다. 듀크는 가족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모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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