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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체휴일제 추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체휴일제 추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3.02.2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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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과 주말 겹치면 하루 더 쉰다

대체휴일제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새 정부가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평일 중 하루를 더 쉬도록 하는 대체휴일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대체휴일제, 방학분산제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업계에서는 제도 도입 시 여행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대체휴일제 추진에 반대의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에 대해 "공휴일을 늘릴수록 자영업자를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연간 전체 휴일 수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대체휴일제 추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거 왠지 시행되면 연차를 없앨거 같은 불길한 느낌”, “정말 그러면 좋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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